"민주당이 부끄럽습니다"
윤 대통령에게 각을 세운 ‘반윤 유승민 전 의원과 대통령 눈 밖에 난 ‘멀윤(멀어진 친윤) 나경원 전 의원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전당대회는 ‘김기현 대 안철수의 양강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.
그곳엔 아빠가 서 있다.어느덧 과거의 아빠 나이가 된 소피(실리아 롤슨-홀)는 약 20년 전 그곳에서 찍은 영상을 보고.
어쩌면 그의 기억 속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아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.그영화 이장면 ‘애프터썬은 이미지의 울림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과 내면을 전달하며.특히 카메라의 360도 패닝으로 이뤄진 이 장면은 인상적이다.
카메라는 다시 180도를 움직여 원래 자리로 가는데.관객에게 친절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.
11살 된 딸 소피(프랭키 코리오)와 서른 살 아빠 캘럼(폴 메스칼)이 튀르키예의 리조트에서 보낸 여름 휴가를 담은 이 영화에 이렇다 할 극적 구조는 없다.
그 거친 입자의 화면은 과거 장면과 연결된다.어쩌면 그의 기억 속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아빠의 모습일지도 모른다.
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샬롯 웰스 감독의 ‘애프터썬은 2022년 전 세계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.초현실적인 이 장면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피의 시점이며.
특히 카메라의 360도 패닝으로 이뤄진 이 장면은 인상적이다.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.